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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스카 도스 산토스는 어떤 선수?

오스카 도스 산토스의 활약

 

요즘 첼시의 삶림꾼이라고 할 수 있는 오스카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불과 몇일전 한국에 와서도 한골을 넣고 갔죠 ㅠㅡㅜ( 마음이 진짜 아펏습니다.)

 

오늘은 오스카 도스 산토의 대해서 말씀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스카 도스 산토스

 

생긴새는 카카와 많이 닮았습니다 ^^. 축구 스타일은 비슷하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비슷한 편은 아니 더라구요.

 

1991년 9월 9일 생으로 180에 66kg 으로 약간은 호리호리한 스타일 입니다. (그래도 네이마르보다는 낫습니다 ㅎㅎ)

 

2009 년 부터 프로로 활동을 하면서 그렇게 크게 기대는 받지 못하였지만, 청소년 대표팀에서의 활약과 2012 올림픽

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한때 3대 미드필더중에  T.O.P 였던 간수를 제치고 오스카가  그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저는 한때나마 간수가 최고가 될 거라고 예상 한적도 있었지만, 어느 날부터 간수의 몰락이 오더니~ 오스카의 대 활약이 펼쳐 지네요.

 

청소년월드컵 이후 올리픽 대표팀까지 엄청난 활약을 펼친 오스카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2012년 첼시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이적 당시 챔스 예선 1차전 유벤투스전에서 넣었던 골이 생각이 나네요. 그땐 정말로 뭐 이런 선수가 다 있냐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에게 영원한 형님이신 피를로 형님이 보이시네요 ㅠ-ㅜ

 

챔스 데뷔전이기도 했는데, 2골다 정말로 대단했죠. 전 이골로 "월드클래스를 한명 영입 했구나 첼시가" ~!! 그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ㅠ.ㅜ 리그에서는 왠지 죽을 쓰더군요.

그래도 2012/2013시즌은 아자르-마타-오스카의 3각 편대의 활약이 대단했죠 ^^.

 

최고로 화려만 데뷔전을 치른 오스카는 리그에서 저렇게 간간히 뜬금포?를 쏴주면 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렇게 시즌이 끝나고 새로운 감독인 무리뉴를 만나면서 오스카에게 또 한번의 월드스타로 올라올 수 있는 발판이 마련이 된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2012/2013년 제가 생각했던 오스카 도스 산토스의 장점은 아무래도 창의적인 플레이와 패스, 슛, 드리블 이였습니다.  단점으로는 좁은 시야 그리고 피지컬과 패스의 정확도가 생각보다는 좋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패스할 타미밍에 볼을 끌다가 경기 템포를 죽이는것도 많이 보였구요. 이유없이 슛팅도 많이 때리구요 ㅠ.

 

특히 압박이 심한 팀이랑 경기를 할때면 약한 피지컬 때문인지 항상 힘을 못쓰는게 안쓰럽더구요 ㅠ... 그러게 살 좀 찌우지!!!

 

하지만 2013/2014 시즌이 되면서 무리뉴를 만나면서 바뀌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리그에서는 골이 별로 없었던 오스카 리그 초반이긴 하지만 현재 첼시팀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인 4골을 넣고 있습니다(격수들은 뭐하나 ㅡ,.ㅡ) 첼시에서 공격수중에 리그에서는 에투1골 1어시만 있죠,.ㅜ

 

 

단점이였던 좁은 시야의 경우 아직은 개선점이 보이지 많이 개선되어 보입니다. 아직까지 이타적보다는 이기적인 선수이지만, 몸싸움도 조금은 좋아 졌고, 슛팅 정확도는 이전시즌보다 많이 개선이 되어 보입니다. 그리고 탈압박능력도 수많은 국대전을 치르면서 많이 좋아 졌습니다.

 

무리뉴가 오스카 중심으로 전술을 짜면서 계속해서 중앙기용으로  리그 초반보다 훨씬 많이 더 성장을하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보네요.

 

제 생각에는 epl 최고의 재능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ㅎㅎ..

어쩌면 미들보다는 쉐도우 스트라이커가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지만, 수비가담이나 중앙에서 가끔씩 상대편흐름을 잘 끊어 주더라구요. 아직은 그 재능을 다 못 펼치는것 같지만, 아자르 마타 오스카 이런 라인이 가동되는걸 한번 기대 해 보네요..

 

아직은 그래도 오스카보다는 마타중심으로 전술이 짜져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국대만큼의 실력이 나온다면 좋지만, 아직은 적응이 더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미레스가 리그 초반에 죽을 썻듯이 탈압박 능력과 시야 개선만 더 된다면 epl 최고의 미들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 보네요 ^^..

 

 

 

후안마타의 경우 다음편에서 다루어 볼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