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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구강청결제 잘못 사용하면 독,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은?

 

오늘은 구강청결제 후기에요!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를 한 동안 쓰고 다닌 
이후로 내 입냄새에 충격을 받는 바람에...
꼬박꼬박 검진받고 건강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양치질 외에 치실, 구강청결제를 꾸준히 
써주고 있어요.

나름 구강케어 신경쓴다고 썼는데도
마스크를 뚫고 나오는 입냄새 때문에 정말
당황스러웠죠...


음식 먹고 나서 바로 양치해도 찝찝하니까
프로폴리스 들어간 구강청결제가 구취제거에
좋다고 해서 써봤는데 그다지 효능이 없었어요.

그 밖에도 좋다는 거 써봤을 때 잠깐 입냄새
가려줬다가 다시 입냄새가 나더라구요.
특히 입마름이 진짜 심해서 혓바닥 안 쪽이랑 
입천장이 마르는 느낌이 너무 싫어서
물을 엄청 자주 마셨죠.

 

 

입이 건조해지니까 입 속에 구내염같은 트러블도
생기다보니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됐어요.


몸이 지치면 하얀 반점, 물집같은 게 계속
생기니까 '이게 원래 이런건가?' 싶었는데요.

구강청결제 써주면 입 속 건강에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여태 쓴 건 그다지 제 취향에는
맞지 않더라구요.


치위생사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이게 맞지않는 가글을 쓸 거면 차라리 안 쓰는 게
낫다고 해서 2차 충격...ㅠㅠ

입속 건강을 위해 쓰던 게 오히려 독이 될 줄
상상도 안됐죠.

구강청결제에 들어있는 각종 화학성분은 
생각보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것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가 얼마 전에 직접 사서 쓰고
괜찮았던 가글 소개시켜드리려고해요.

 

 

 

"LAULU 안티프라그 가글"

 


이 가글 검증된 천연 재료인 자일리톨이 
들어가있고, 치아 건강에 효과적인 화학성분들이
몸에 유해할 걱정 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무알콜이라는 점 때문에 더 끌렸죠.
찾아보니까 알코올 성분이 과다하게 들어있는
가글 종류는 오래 쓰면 다양한 문제점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우선 제일 큰 게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든다는
건데요.
그거 때문에 가끔 목이 붓고 입안에 염증이 
생긴 게 아닐까해요 ㅠㅠ 

 

 

 

 

플루오르화나트륨은 우리가 알고있는 불소 
성분이에요! 이게 좀 들어가야 가글이 충치예방
효과가 있어요.

용량은 1회 10ml 정도로 해서 약 1분 입 안을
헹구고 뱉어내라고 적혀있는데요.
사실 이건 박스 안에 가글 스틱 30개가
1회 분량으로 포장돼있어서 별도로 양을
제거나 따라 쓸 필요가 없어서 편리해요!

내용물은 살짝 갈색인데 입 안에 넣기 전에는
민트향이 올라오더라구요.
근데 입 속에 넣으면 달짝지근한 한약맛이 나고,
그다지 텁텁하거나 매운 느낌이 아니었어요.

전에 쓰던 것들은 입에 넣으면 찡하게 매운 
느낌이 올라왔는데 되게 신기해요.

 

 

 

 

맛은 좀 달짝지근했지만 안에서 계속 헹구고
뱉었을 땐 입에서 상쾌하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어요.
입냄새 체크 해보니까 구취도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다른 가글들은 잠깐 사라졌다가 금방 다시
낫는데 이건 민트 향기가 입에 오래 남아서
하루에 한 두번만 써도 입 안 텁텁한 느낌을
없애줘서 극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써주면 입안이 상쾌한
느낌이 되게 오래가요. 
평소에 아침에 바빠서 양치하는 걸 까먹고
출근하곤 했는데 이걸 써주니까 입냄새 걱정이
안되고 진짜 편하더라구요 ㅎㅎ

 

 

 


안티프라그 가글 쓰면서 구내염이나 충치 생긴
적도 없고, 워낙 순하고 알콜 성분이 없다보니
예민한 입안을 가진 분들이나 아이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모든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순하고 안전한 재료 위주로 만들어져 있는데도  

구취 제거 효과가 정말 좋고 입안의 개운함이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는 효과를 주는 점!

그리고 휴대성이 편한 점이 매력적인 제품이에요.


구취로 인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적극추천
드리고 싶습니당~ 

 

 

 

 

 


본 포스팅은
제 기준에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