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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혓바닥 갈라짐 균열 방치하면 안돼요

 

거울을 봤을 때 혀가 갈라져있으면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통증같은 증상이 없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단순 갈라짐에서 끝나지 않고 
혓바닥이 타는 느낌과 구강 작열감,
극히 심한 혀 통증으로 고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증상과 혓바닥에 생기는 문제에
대해 이해해보고, 혓바닥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혓바닥 갈라짐은 왜 생길까?"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균열이 생긴 초기에는
이상이 없다가 점차 통증과 작열감이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음식을 먹을 때나 말할 때 자그마한
자극에도 혀가 쓰라리게 됩니다.

그 원인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구강건조증


침의 분비량이 컨디션 난조, 구강 위생 불량,
수분 공급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적어지게 되면 혓바닥 갈라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혀 표면에서는 평상시에 타액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들을 없애고 있는데요.
입이 마르면 살균을 위한 타액의 분비가
어려워지고, 세균 번식이
자연스럽게 활발해집니다.


그러면 수분의 증발이 진행되며 혀가 갈라지게
될 수 있습니다.

 

 

2.면역력 저하

 

우리의 몸에 피로가 쌓이고 노화가 진행되면
나쁜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능력인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 때 혀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은 갱년기 혹은 월경 기간을 거치면서
쉽게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더욱
혀 갈라짐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구강질환

입 속의 질환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외상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여 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구강 위생이 불량하여 
이를 계기로 박테리아 번식이 이루어져
혓바닥 갈라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구강질환을 방치하면 더 심각한
염증 등으로 번질 확률이 높아 미리 예방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혓바닥 갈라짐 대처법"


1.구강 위생 관리

혀에 만약 갈라진 틈이 발견된다면 그 부분에
음식물 찌꺼기 혹은 이물질이 끼며 질환이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구강관리에 신경을
써줄 필요가 있습니다.


혀를 닦는 것도 습관화 하면 세균 번식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취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너무 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상처가 생겨 2차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화학성분으로 인한 자극이 심한 치약을
사용할 시, 예민해진 입안에 닿으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오히려 상처가 커질 수 있으므로
순한 제품을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라울루 오리지날과 같은 저자극 무불소 치약은
상처에도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천연원료
98%가 함유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처의 회복과 재생에 도움을 주는
알란토인 등 유효성분이 풍부해 
혓바닥 갈라짐 외에도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
증세가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2.수분 보충

위생 관리를 하더라도 너무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면 상처가 쉽게 낫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땐 치약의 경우, 합성 계면활성제가 없는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 제품을 써주는 게
좋습니다.


석유계 계면활성제는 입마름을 유발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매일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수분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식단에 추가해주면
치아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3.자극적인 음식 자제


양념이 강하거나 매운 음식은 아픈 부위에
자극을 많이 줄 수 있으니 먹고싶어도
아픈 것이 나을 동안은 참는 게 좋습니다.
통증이 음식을 못넘길 정도로 너무 심하다면
갈아 먹는 간편식 혹은 죽을 식혀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프다고 해서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경우,
오히려 면역력이 저하되어 쉽게 낫지 않을 수
있으니 꼬박꼬박 식사를 챙겨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혓바닥 갈라짐과 이를 완화하는
방법들을 알아봤습니다.


구강 질환은 외상이 아니면 대부분 위생적인
문제가 있을 확률이 크므로 하루 세 번
꼬박꼬박 양치질을 해주고, 필요에 따라 가글 등
구강용품을 사용해 입 속 위생을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제 기준에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