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관련 고민은 누구나 살다가 한번쯤은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에 신경을 몰두하다 보니
어느 순간 건강을 소홀히 하게 됐는데,
최근에 큰 돈을 쓰고 나서야 치아에 신경을
쓰게 됐어요.
치아는 웬만큼 아파선 겉으로 티가 나지 않으니
눈길이 잘 안가기도 하고...
그렇지만 건강할 때 미리 각종 질환을
예방해주어야 된다는 걸 느끼게 됐죠.
그러다 저번에 스켈링 받는데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치태 관리를 좀 더 해주어야겠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을 듣고 치태 관리에 좋은
일회용가글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치실과 함께 가글을 사용하면 칫솔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에 있는 세균까지 없애줄 수 있다고
권장하시더라고요.
이걸 듣고 처음에 액체 형태로 된
구강청결제를 써봤는데 평소에 가방도
잘 안들고다니는 제가 들고다니기 좀 버거웠어요.
주머니에서도 불룩 튀어나오고...
몇 번 쓰다가 화장대에 올려놓고 잊어버린
휴대용가글이 몇 통인지...
그러다 라울루 가글을 우연히 지인의 추천으로
만나봤는데요. 이게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가글이 전부 매운 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무알콜 가글에다 천연 원료 위주로 제조돼서
사용감이 무척 순하고 부드러웠어요.
단맛이 약간 났는데, 입을 헹구고 뱉고 나면
상쾌하고 개운한 느낌만 남더라고요.
그리고 찝찝할 때 한 번 구강청결제 써주면
반나절은 입 안이 텁텁하지 않고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장점은 휴대가 간편한
일회용가글이라는 건데요.
지금 정착해서 쓴 지 3주가 다 되가는데
하루에 1~2번은 꾸준히 이걸로 구강 컨디션
관리해주고 있어요.
귀차니즘이 상당한 제게 이건 스틱형태로
돼있어서 주머니나 파우치에 쏙 들어가니까
그냥 현관에 놓고 외출할 때 한 두개씩
챙겨나가기 딱 좋더라고요.
매일 꾸준히 써주니까 양치하고 거울 보면
치태도 전보다 덜 끼는 것 같고,
입냄새 나는 일도 적어진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새 제품은 이렇게 박스에 담겨진 스틱 30개를
받아볼 수 있어요.
라울루 안티프라그 가글은 특허 성분으로
효과적으로 입냄새를 제거해준다고 하는데요.
또 키토 올리고당이 함유된 특징이 있어서,
이 성분이 입 안 노폐물 덩어리들을 흡착해
헹구고 뱉으면 육안으로 갈색 물체가
나오는 걸 관찰할 수 있어요.
가글 쓸 수 있는 나이대 정도의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눈으로 보이니까 조기교육도 될 듯하고...
입 안 건강은 정말 미리미리 관리하지않으면
큰 돈 나가고, 아픈 것도 그렇고, 시간도 들고..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한 두개가 아니니까요.
전에 쓰던 가글에 손이 안 가는 이유 중 하나가,
무척 쓰라리고 매워서 쓰기 힘든 종류도
있었기 때문인데요.
성분 같은 건 평상시에는 잘 안보니까
저도 안 보고 샀는데, 나에게 딱 맞는 걸
써보고 나니 성분도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입에서 입으로 옮는 질환이 많으니까
가글은 남과 함께 쓰기 힘든 대표적인
물건이잖아요.
혼자 쓸 때도 뚜껑에 입이 안 닿도록 조심하고,
저는 사용할 때마다 물티슈로 닦곤 했는데
정말 성가셔요 이게 ;;
많은 사람들이 가글 잘 안가지고다니는
이유이기도 하잖아요.
그렇지만 일회용가글은 위생적이고,
뜯어서 한번에 입에 넣고 헹군 뒤에
버리면 끝이니까 빠르고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일회용가글 여태 두 박스는 쓴 것 같은데,
하루에 두 번씩 쓰니 생각보다 금방 써서
이번에 올리브영 입점 할인 한다고 하니
쟁여 놓으려고 해요.
전성분을 공개하고 있고, 입 속을 마르게 하는
알콜, 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이 없어서 어머니께도
하나 선물해드리려고 합니다.
본 포스팅은
제 기준에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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