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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치약 타르 색소, 우리 아이 입에 들어가도 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약 타르 색소'
이슈와 함께 이 성분의 안전성, 그리고 그 밖에
어린이 치약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치약 타르 색소,
어린이용에 들어가도 될까요?"

 


얼마 전 어린이용 치약으로 유명한 모 브랜드의 
제품 성분때문에 논란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타르색소인 청색1호는
의약외품(치약제 등) 내복용·외용 색소로써
사용해도 되는 성분입니다.


그렇지만 주의사항에 '완두콩 크기로 소량
사용하고 치약을 빤다거나 삼키는 일이
없도록 보호자가 지도해야된다'는 내용을 꼭 넣어야하죠.

 

 

 

식약처에 따르면 일부 치약 타르 색소 중
청색 1호는 문제가 없고, 적색 2호, 적색 102호만
입에 넣는 제품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젤리나 사탕같은 어린이 기호식품에서는 

타르색소가 제한되는 만큼, 

과다섭취하지만 않으면 큰 문제가 없다 해도 

우리 아이 입에 매일 들어가는 제품에 

유해 논란이 있는 물질이 들어간다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하지 않을 수 있는데요.
아스팔트에 들어가는 성분이기도 하니까요.

실제로 맘카페 등지에선 집에서 쓰는 구강용품에
타르색소가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칫솔질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치약을 삼키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고, 

삼키는 양까지 항상 부모님이 체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렇게 이번 논란 이후로 다시금 어린이 치약
성분의 중요성이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데요.

 


"어린이에게도 안전한 치약, 없을까?"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 중에는 우리의 생각보다
유해 화합물이 들어가있는 치약이 꽤 많습니다.
이 때문에 어린이용으로 고를 땐 어느 정도
기준을 정해둘 필요가 있는데요.

주로 유해성분이 없다고 신뢰성있는 기관에서
검증을 받았거나, 전 성분을 공개하고 있으며, 
화학성분을 천연원료로 대체하는 것 등이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제품을 찾아보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천연치약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치약 타르 색소 없는 제품 중 예를 들자면,
Laulu 오리지날 역시 그 중 하나인데요.


미국의 저명한 환경단체에서 유해성분 9종
불검출로 최상위 등급인 EWG 그린 등급을 
받았으며, 아이들의 입에 들어가는 것까지 고려해 

조금이라도 논란이 됐거나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화학물질을 완전히 뺐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전성분을 공개하고 있으며, 입마름을 유발하고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도 불리는 
석유계 계면활성제를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로 대체하고

조합향료 대신 천연오일이 들어가
부드러움과 자연스러운 향이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내용물 역시 색소 자체가 들어가지 않아 투명한데요.
그 밖에 합성감미료는 '효소처리 스테비아'나 
자일리톨로 대체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불소 치약임에도 충치예방과 구취제거, 프라그 예방 등 

치약 본연의 기능은 확실하게 잡는 순한 
치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예시를 들어봤는데요.
물론 아이들이 통째로 삼켜도 안전한 것은
치약의 기능적 특성 상 존재하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결론은 최대한 안심할 수 있는 나만의 기준을
세워 아이가 쓸 것을 고르는 게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포스팅은
제 기준에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