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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치아착색 미관상 안 좋을 때 관리법

안녕하세요~
전 치아착색 고민때문에 최근까지도 스트레스받던
1인이에요...
치아의 색깔이 변하는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요.


분명한 건 변색이 되는 건 한 순간이지만 이걸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려면 아주 많은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거에요...


저는 이걸 이제야 알아서 뒤늦게 치아착색
해결방법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번에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해줄 수 있다는
미백제품을 만나보게 됐어요.

미백케어를 받기 전에 걸렸던 게 시간과 돈인데,
하루에 3번 양치해주는 습관으로 어느 정도
관리를 해보고 나서 선택해도 괜찮지않을까
싶었는데요.

2주 정도 써보면서 한 순간에 하얗게 바뀔거라곤
생각 안했지만 처음 막 썼을 때보다 밝아진 건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한 번 간단하게 후기 써볼까해요.

처음엔 주변에서 좋다고 한 것들
소문만 듣고 혹해서
구입해봤지만 좋은 결과를 보진 못했어요.
심지어 어떤 건 치아착색을 떠나서 입 안이
양치 후에 너무 텁텁하고 아파서 바로 사용중지
했거든요...

그 뒤로는 순한 성분 위주로 찾아보게 됐는데
제 호감도를 단번에 상승시킨 게 지금 쓰고있는
제품이에요.

첫인상은 웃음으로 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까
웃을 때 드러나는 치아가 하얀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저는 항상 입 가리고 웃고...
이번에 꼭 좋아지길 바라면서 꾸준히 사용했어요.

일단 한 번 정착하면 오래 쓰는 게 치약이니만큼
사용감이 좋아야 애착이 가고 그러잖아요.
물론 성분적으로도 치아나 입 속 밸런스에
악영향을 주면 안되겠죠.

화이트닝도 개인적으로 좀 밝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척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고가인 제품들이 좋을 거라고 생각했던 건
제 편견이었고, 만원도 안 하는 제품으로
이렇게 마음이 편해질 줄은 몰랐어요.

알록달록한 치약 많이 써봤는데 무색소인 점이
특이했어요.
물론 색소가 들어가든 안 들어가는 효능에
좋은 영향을 주는 건 없다고 생각해서
없는 편이 오히려 안심되는 것 같아요.

생김새는 말 할 것도 없이 무난하고 심플해서
제 취향에 맞았어요.
화려한 제품들은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전에 했던 경험으로 겉만 번지르르하다고
해서 치약 효능이 좋은 것으로 연결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녹차추출물, 알로에추출물, 자일리톨,
효소처리 스테비아 등 다양한 천연원료를
배합해서 합성감미료나 조합향료를
대체했는데, 그 덕인지 처음 느껴보는
사용감이었어요.


이걸로 갈아타기 바로 전까지 쓰던 것만 해도 
뒤를 보니까 온갖 화학성분이 많이
함유돼있었더라고요.
그래서 양치하고 나면 항상 입안에 모래를
넣었던 것처럼 까끌하게 느껴졌던 게 아닌가
싶어요.

자연 유래 원료들이 들어가서 양치할 때도
인공적인 향이 나지 않고 부드럽게 케어해준다는
말이 어울리는 사용감이에요.

계속 쓰다 보니 특이하다고 생각한 게,
전에 치아착색때문에 썼던 미백제품들은 솔직히
입냄새 제거에는 그다지 좋다고 느끼지 못했어요.


오히려 너무 구취가 사라지지 않다보니
일반치약이랑 병행해서 쓰곤 했는데요.
이건 입 속을 마르게 하는 석유계 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서 그런 건지, 
양치 후에도 촉촉하고 입냄새가 덜 나는
기분이었어요.

혹시나 여러분도 입안이 마른다는 생각이 드시면
석유계 계면활성제 성분이 들어있지는 않은지
유심히 살펴보시길 바라요.
종합하면 사용감과 효능은 제 기준에서는
여태 썼던 치아착색 제품중에 TOP3 안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어요.

오랫동안 찾다가 드디어 맘에 쏙 드는 걸 찾아서
너무 기쁜데요 ㅠㅠ
어디까지 하얘지나 계속 정착해서 써 볼
생각이에요.

 

 

 

 

 

 

본 포스팅은
제 기준에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