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는 자극받아서 예민해지는 피부!
너무 신경쓰여요 ㅠㅠ
그래서 올리브영 세일기간에 꿀템 찾으러
들렸는데 원래 이럴 땐 사려던 것 말고도
눈이 가잖아요 ㅎㅎ
이번에 사서 며칠 써 봤는데 특히 좋았던 게
라울루 프레쉬 민트 치약이었어요!
예전엔 마스크로 입냄새 가리고 다녀서 신경을
못썼는데, 정신차리고 보니까 구취가
장난아닌거에요... 지금이라도 신경을 써보려고
다양한 구강 케어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너무
입냄새 제거 기능이 약하거나 오히려 더
텁텁해지는 경우가 더 많았는데,
자연유래 원료로 잘 알려진 브랜드 LAULU가
이번에 올리브영 첫 입점했다고 해서 달려갔죠.
원래 천연 치약 쪽으로 관심이 있었는데
재구매율이랑 후기가 너무 괜찮아서 눈여겨보고
있던 브랜드거든요.
그래서 더 믿고 선택할 수 있었어요.
"LAULU 프레쉬 민트 120g"
6월 1일~7일간 올리브영 세일기간 추천템이라
할인된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평소에 자기 전에 쓰면 상쾌한 아침 입내음이
절 맞이해 주더라구요.
입소문난 거 여러개 써봤는데 없어지지않던
아침입냄새가 이거 하나로 해결이 될 줄이야!
가글부터 구강스프레이를포함해 여러 종류의
치약을 써 봤기 때문에 눈이 상당히 높아져있던
저에게 무척 잘 맞는 치약이었어요~
크기나 용량도 가방에 쏙 들어갈만큼 적당해서
회사갈 때도 그대로 가지고다니고 있어요.
쓴 지 며칠 안됐는데 저희 딸은 벌써 엄마 입에서
좋은냄새난다고 그러더라니까요 ㅎㅎ
등원시키고 회사갔다가 애들 밥먹이고 바쁜
일상 속에서 끼니를 대충 떼우다보면 속에서도
입냄새가 올라올 때가 많은데 전보단 덜한 게
느껴져요.
천연 치약이라고 하니 성분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저는 유해물질부터 시작해서
석유계 계면활성제나 보통 치약에 많이 들어가는
색소 종류, 합성 감미료나 향료 종류까지
신경써서 까다로운 편이에요.
이거같은 경우에는 입냄새 제거 기능이 있는
몇 가지 유효성분이 들어있고, 유칼립투스
추출물, 페퍼민트 오일 등의 성분으로 입 속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면서도 맵고 싸한 맛은
느껴지지 않아요.
합성감미료도 자일리톨, 효소처리 스테비아로
대체해서 더 깔끔한 마무리감을 주는 것 같아요.
석유계 계면활성제같은 입을 마르게 할 가능성이
있는 성분도 빠졌는데, 이게 거품을 내는
세정 성분이라서 보통 치약에 꼭 들어가거든요.
이건 이 기능이 아예 없어진 게 아니라
대체로 천연 코코넛 계면활성제를 사용해서
좀 더 양치 후에 입 안에 촉촉함이 오래 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양치 후에 음식을 먹으면 저 성분때문에
입에서 쓴맛이 나게 되는데, 이건 천연 물질로
대체했기때문에 음식맛이 그대로 나더라구요!
패키지도 너무 예쁜데 기능도 좋으니까 전에
쓰던 치약 있는데 자꾸 이걸로 손이 가게
되더라구요 ㅎㅎ 투명한 색깔도 왠지 정직해
보여서 믿음을 주고, 뒤에는 전성분이 공개돼
있으니까 더 신뢰도가 올라가는 것 같아요!
올리브영 세일기간에 살만한 이유가
충분하죠~
민트치약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칫솔질을
할 때 계속해서 코와 입에서 상쾌한 내음이
뿜뿜 터져요 진짜 ㅋㅋ
전에 쓰던 것도 개운한 편이었는데, 이건
시원하고 상쾌하면서도 입 속이 텁텁하거나
맵고 얼얼한 느낌이 전혀 없었기때문에
더 흡족하게 쓸 수 있었답니당!
역시 치약은 한 번 정착하면 오래 쓰게 되니까
올리브영 세일기간이라고 구매했다가
안 맞으면 좀 그렇잖아요.
그래도 제 기준에선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라울루 민트치약 ㅎㅎ
환경에도 친절한 재활용 가능 불투명캡을
사용했고, 박스는 생분해가 빨라지는 친환경
소이잉크를 사용해 자연을 생각하는 이미지가
더 확실해지는 것 같아요.
치약이나 세정제들 속 화학 성분이 환경파괴에
일조한다는 것도 얼마 전에 알게 됐는데요.
그래서 치약 살 때도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사는 것 같아요.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무시하고
지내면 언젠간 나한테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오늘은 올리브영 세일기간에 산 치약 후기
적어봤는데요~
혹시 끌리신다면 이왕이면 할인할 때 쟁여놓으시길 바라요!
본 포스팅은
제 기준에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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