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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글 추천 입냄새 제거에 탁월!

 

간혹 밥을 먹은 후에 양치질을 해도
유난히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땐 양치질을 했어도 입 안이 텁텁하기도
하고, 남들과 이야기할 때 신경이 쓰이니 
입냄새 제거제를 쓰거나 가글을 하곤 하죠.

 


하지만 저는 그렇게 가글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요.
바로 가글 특유의 향과 맛 때문이었어요 ㅠㅠ 
어떤 방송을 보니 입냄새 때문에 이혼을 한 
경우도 있던데... 물론 제 구취가 그 정도로
심하진 않지만 ㅎㅎ


한 번 신경 쓰니 계속 신경쓰이고, 그렇다고 
세정제를 항상 가지고 다니기도 번거로워서
고민이 많았어요.



친구한테 털어놓으니까 요즙은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것도 많이 나온다고 해서
어떤 기준을 두고 쓸만한 가글을 찾아봤어요.

 


첫째는 「휴대성이 좋을 것」
둘째는 「최대한 매운 맛 안나고 순할 것」



이렇게 정하고 성분에 대해 알아도 보면서
열심히 찾다가 이번에 구매한 걸 3주 정도
사용해본 결과, 무척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는
가글 추천 후기를 한 번 써보려고해요~

 

 

 

 

"라울루 안티프라그 가글"

 


[용량] 11ml*30개입
[용법] 1일 2회, 한 포로 약 1분 가글 후 뱉어낸다.
[효능효과] 충치 예방, 입냄새 제거

 



큼지막한 상자에 한 번에 30개가 담겨서 오는데요.
한 포씩 개별포장 돼 있어서 위생상으로도 좋고
갖고다니기도 편해보였어요 ㅎㅎ

 

 

 

 

뒷면에 보면 안 그런 제품도 있는데 전성분을 잘
적어뒀더라고요. 
자일리톨이나 키토올리고당 같은 천연 원료가
눈에 띄는데, 성분을 봐도 확실히는 모르니까...
일단 뜯어서 써보기로 했죠.

구강 내 찌꺼기가 제품과 흡착, 배출 된다는 말이
뭔지 몰랐는데, 설명 보니까 '키토올리고당'
성분때문에 이렇게 갈색 덩어리같은 걸로 
입 안 세균같은 게 뭉쳐서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항상 이렇게 나오는 거 아닌가 싶어서 양치하고
해봤더니 더 적게 나와서 좀 신기했네요.

입에 넣고 헹굴 때는 처음엔 제가 생각하던 맵고
텁텁한 맛이 전혀 아닌, 한약맛과 자일리톨맛이
섞인 것 같은 묘한 느낌이었어요.
몇 번 쓰다보니, 입에 넣었을 땐 약간 달았던 것과
달리 뱉고 나면 상쾌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심지어 텁텁하고 싸한 느낌도 없더라고요.
아이들에게 가글 추천해도 쓰기 부담없을 정도?


처음 그 특유의 단맛에만 익숙해지면 맵고 
자극적인 구강세정제 싫어하시는 분들껜 무척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저만 해도 입 안이 잘 허는 체질이라 헐었을 때
거기 닿으면 엄청 따가웠는데, 이건 그런
느낌이 없어서 더욱 가글 추천해요.
무알콜 가글이라서 그렇지 않은가 싶어요.
기존에 쓰던 건 알콜 함량이 좀 많았는지, 
입마름도 심하고 눈물 날 정도로 매웠는데
개인적으로 라울루 안티프라그 가글은 거의
신세계라고 해도 될만큼 잘 쓰고 있어요!!

이렇게 오늘은 가글 후기 적어봤어요^^
입냄새 고민 있으신 분들 가글 추천 관심있으시면
고려해보세요~

 

 

 

 

 

 

 

 

 

 

 

 

 

 

 

본 포스팅은
제 기준에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