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글 사용법 자주 하면 오히려 입냄새 심해진다?!

 

건강한 치아를 위해 많은 분들이 가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치약도 올바른 용법대로 사용하는 게 
충치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듯이,
가글에도 지키면 좋은 사용법이 있는데요.

오늘은 흔하게 하는 어떤 행동이 구강세정제의
효능을 떨어뜨리는지, 가글 사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가글 사용법"

 

양치질 하기 곤란할 때 혹은 구강 관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양치질을 하고 난 후에도
가글로 마무리를 하십니다.
미팅이나 외근이 잦을 때도 가글은 편리하게
들고다니면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가글의 장점은 보이지않는 세균을 좀 더 확실히 
없애 구취와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글 제품 중에 사람에 따라 안 맞는
성분이 있을 수 있고, 특히 알코올이 많이 
들어있는 구강청결제는 구강건조증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 입마름이 있으신
분들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1.사용량

구강청결제 제품마다 뒤를 보면 그에 따른 용법이
적혀있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요.
너무 적게 사용하면 효능이 떨어지고, 너무 많이
사용하면 치아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하루에 1~2번을 권장하고 있는데, 
만약 양치질 할 때마다 쓰거나 여러번 사용 시
강한 산성 성분으로 치아 손상 뿐 아니라
구강암 가능성도 높아지며, 입 안에 가벼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구강 내의 좋은 세균까지 함께 죽으므로
너무 잦은 사용을 하기보다 가글 사용법에
맞춰서 양을 측정해야합니다.
보통 1회 사용 시마다 10~15ml 정도를
권장하고있습니다.

 

 

2.사용 시기

본래 기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양치 후
30분 내로 가글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만약 칫솔질 후 바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할 시
일부 치약에 들어있는 석유계 계면활성제
성분과 가글의 특정 화학성분이 만나 치아 착색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3.구강 내 상처가 있는 경우

구내염같이 상처가 심할 땐 가급적 알콜이
들어있는 가글 사용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상처를 악화 시키거나 통증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휘발되는 과정에서 입 속을 건조하게 
만들기까지 합니다.
가능한 무알콜 가글을 사용해주고, 오라메디 등
약을 발라 상처 회복을 빠르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라울루 안티프라그 가글처럼 알콜이 들어있지
않고 순한 제품을 사용해주면 입을 덜 마르게
해주면서 항균 효과도 받을 수 있습니다.

 

 

4.나이

만 6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충치 예방을 위해 
플루오르화나트륨이 들어있는 가글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성분을 과다섭취 하면
유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가글을 하면 안되는 사람

자주 입이 마르는 노약자들 역시 무알콜 가글을
사용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구강 건조가 가속화되면 입에서 나는 악취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콜이 없더라도 꼭 뒷편을 확인해서 용법대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6.가글 후 물로 헹구면 안되나?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 대부분이기때문에
구강청결제를 조금 삼킨다고 해서 억지로
토해야하거나 몸에 지장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구강청결제 사용 후 물로 바로 헹구면
살균이나 구강청결 효과가 떨어진다고합니다.

물로 헹구지 않았을 때 음주운전에 적발되는
사례도 있었다고 하지만, 주요 성분이 알코올이
아닌 무알콜 제품은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정 불편하다면 가글 후 30분 정도는 지난 후에
입을 물로 헹구는 것이 구강세정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가글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제 기준에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