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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항상 변함없는 페트르 체흐~!

 

첼시의 골문을 묵묵하게 10년을 지켜온 사람이 있습니다.

 

한때 부상으로 더이상 선수생활을 못할 줄 알았지만, 그는 꿋꿋하게 일어나서 다시 첼시의 골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많은 수문장들이 그자리를 위협했지만, 10년간 묵묵하게 그자리를 계속해서 지키고 있는 골키퍼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페트르 체흐 입니다.

 

오늘은 첼시의 수문장!!! EPL에서 가장 잘막는 골키퍼 체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페트르 체흐

 

출생- 1982년 5월 20일

 

출신지- 체코

 

키/몸무게- 196cm/ 91kg

 

페트르 체흐의 시작은 1982년 5월 20일 체코에서 태어나면 시작 됩니다. 7살부터 축구를 시작했던 체흐는 주포지션이 스트라이커 였다는걸 아시나요? 스트라이커로 유소년 축구를 시작한 체흐는 유달리 큰 키 때문에 수비수를 했다가 골키퍼 대용으로 골키퍼를 보다가 재능을 보여 골키퍼가 된 케이스 라고 합니다 ^^.

17세의 어린나이에 98년 빅토리아 플젠에서 시작하여 이듬해 다시 FK 크멜 블사니 이적한 후에.. 1년간 활약 한 후 다시 AC스파르타 프라하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1년간의 팀생활 후 다시 또 이듬해 스타드 렌 (프랑스)으로 이적한 후 3년간 활약 한 후 2004년 7m정도의 이적료를 받고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체흐의 입단 당시 첼시의 골키퍼는 쿠디치니였으며,쿠디치니의 백업맴버로 영입을 하였지만 쿠디치니의 부상과 무리뉴의 부임과 함께 주전 골키퍼로써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후 부상을 빼면 한번도 첼시의 수문장 자리를 내놓지 않으면 2013년 현재 10년간 첼시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적 시즌인 2004/2005년 시즌때의 활약은 엄청 났으며, 반데사르에 의하여 기록이 깨지긴 했지만, 2004년 12월 부터 2005년 3월까지  1025분동안 무실점이라는 (물론 수비도 대단했습니다)기록을 달성합니다.2005년은 아마 체흐에게 잊지 못할 년도이기도 합니다 첼시에서 첫 데뷔 시즌이지만 유럽축구연맹 선정 올해의 팀 베스트 11(골키퍼 부문)에 뽑히고, 세계 골키퍼 랭킹1위까지하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또한 체코 올해의 선수상도 받게 됩니다.

 

 

 이후 2007년 2008년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연속으로 받게 되며, 2008년부터 20013년까지 체코 올해의 선수상을 한번도 놓치지 않고 받고 있습니다.

 

페트르 체흐의 위기가 있었다면 2006( 제가 군대 가 있어서 경기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10월 레딩(당시 설기현 소속팀이였던)과의 경기에서 스티븐 헌트와의  충돌 후 두개골 골절이라는 큰부상을 당하게 됨으로써 체흐에게는 선수생명의 위기가 오게 됩니다.  약 3개월뒤에 경기 장에 복귀를 하면서 체흐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드기어착용하게 되었고, 이후 가끔씩 불안함을 노출하기는 했지만, 2013년 현재까지 첼시의 골문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이후 2007년 1월 복귀후에 7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영광을 않으면 성공적으로 부상복귀를 마친 체흐는 두개의 리그컵을 따내며 시즌을 종료합니다.

 

이후 다음시즌은 2007/2008시즌에 또 다시 부상을 입게 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결승에까지 올라가게 되었으며, 이후 결승전 경기에서 호날두의 패널티킥을 막았지만, 아넬카의 어의없는 실수로 인하여 준우승에 그치게 됩니다.( 이때 저는 울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여기에 기죽지 않고 심기일전하여 다음시즌인 2008/2009시즌은 부상없이 시즌을 맞췄으며, 이후 계속해서 아무런 첼시의 골문을 지키며 2011/2012시즌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그 주역이 됩니다. 아마 체흐가 없었으며 우승하지 못했을겁니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는 야신이 강림한 줄 알았습니다 ^^;;;

 

 

 부상이후 가끔 어의 없는 실수를 보이긴 했지만, 누가 뭐라 해도 첼시의 수문장 NO.1은 페트르 체흐이며, 현 EPL 원탑 또한 페트르 체흐라고 생각합니다. 반데사르가 있을때는 반데사르에게 밀리는 감이 있었지만, EPL데뷔 이후 10년동안 그 어떤 골키퍼보다도 꾸준함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가 가고 내년이면 이제 선수나이로는 많은 나이지만, 골키퍼 나오로는 전성기라 불리우는 나이가 되는 체흐가 얼마나 더 발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향후 5년간은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체흐의 백업 맴버로 데려왔지만 임대를 간 쿠르트와를 보면 체흐 또한 앞으로 더 분발해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항상 변함없는 페트르 체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