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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프로폴리스 가글 다른거 쓰다가 갈아탄 이유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평소에 가글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는 치과에 다니면서 한동안 치료 받은 후로는
구강 건강에 예민해지게 돼서 가글 꾸준히
써주려고 하는데요.

원래 프로폴리스가글 사용했는데 통으로 
돼있어서 그런지 작은 걸 써도 가방에 흘리기 
일쑤고, 양조절도 힘드니 점점 안갖고다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프로폴리스가글 대신 천연원료로
유명한 브랜드 가글로 갈아타게 됐는데 
쓰다보니 괜찮다고 느껴서 후기 알려드려볼게요!

 

 

 

"LAULU 안티프라그 가글"

 



옛 그리스 시대부터 프로폴리스는 약용 및
의료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어왔다고하죠.
항균, 항염증, 항산화, 항알레르기 효과 등
여러가지 이점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래서 한동안 프로폴리스가글 써줬는데  
작은 상처나 잇몸 염증 생겼을 떄 생각보다
그렇게 순하지 않아서 아프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프로폴리스같은 천연원료 들어갔는데
더 순한 가글로 알아보게 됐어요.

 

 

 

 

마트에서 파는 것도 몇 개 써봤는데 맵고 따가운
감이 강해서 아는 사람 통해 찾아보다가 
천연 가글 중에 안티프라그 가글을 알게 됐어요!

확실히 자극이 덜한 감이 있고,
원체 구내염에 잘 걸리는 타입인데 이걸로 
갈아타고 나서 증상도 금방 진정된다고 느꼈고,
무엇보다 스틱으로 돼있으니까 휴대성이 간편해서 

가글하는 습관이 잘 정착될 수 있었어요.

박스에 한 포씩 30개가 포장돼있어서 외출할 때
한 두개씩 들고 나가면 급할 때는 주머니에서 
꺼내서 바로 쓰고 버리면 되니까 좋더라구요~

 

 

 

 

제가 사실 입 안이 잘 벗겨지고 음식 먹다가 볼 
씹을 때도 많아서 자극적인 가글은 손이 점점
안가게 됐거든요.

그러다가 아이들도 쓸 수 있다는 후기를 보고
안티프라그 가글 써보게 된건데 확실히 자극이 
적다는 게 느껴졌어요.

알콜이 안 들어있어서 그런지 입이 얼얼하거나
마르는 느낌이 전혀 없다보니 사용감이 정말
부드럽다고 생각했는데, 헹구고 나서는 오랫동안
상쾌한 감각이 유지되더라구요?

처음에 입에 넣었을 떄 맛은 약간 달짝지근한
한약맛이라서 뱉고 나서도 계속 그런 맛이
나지는 않을까 했는데 입에 남는 건 살짝
시원한 민트향과 민트맛에 가까웠어요.

 

 

 


찌꺼기 가글이라는 후기를 보고 궁금하기도 
했는데요.
알고보니까 키토올리고당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입 속 노폐물을 흡착해 갈색
덩어리로 눈으로 직접 보여주는 거였어요!

이게 좋았던 게, 원래 프로폴리스가글 사용할 때는
순하긴 했지만 입 속 노폐물이 제대로 닦이는
건가 긴가민가했는데 눈으로 보여주니까 좀 더
안심이 되더라구요 ㅎㅎ


더 손이 가게 되고... 거의 맵지가 않으니까
아이들 가글 시킬 때 함께 습관 들이기도
좋은 것 같아요.

 

 

 

 

나이가 드니까 입 속이 자주 마르고, 
숨을 들이내쉴 때 하수구 냄새같은 게 난다고
느낄 때가 있어서 입냄새 제거에 좋다는 것들
많이 사용해봤어요.
그런데 양치질하고 이 가글 써주다보니까
아침에 하얗게 끼던 백태까지 줄어든 기분이
들었어요!


직장 동료들도 제가 이거 쓰는 거 보면 
신기해하면서 써보고싶어하는데, 전에 몇 개
나눠주니까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기도하고ㅎㅎ

가글 중에는 의외로 유해 논란이 있는 성분을
함유한 것도 많은데, 예전엔 몰랐다가 좋은 거
한 번 써보고 나니까 이제 다른 건 쓰기 좀
그렇더라구요.

잘 맞는 구강템 하나가 이렇게 일상에 영향을
주는구나 싶고, 아는 만큼 보인다고 느끼기도
했어요.

 

 

 

 

자일리톨, 녹차추출물같은 천연 원료가 들어갔고
플루오르화나트륨이 20mg 들어가있어서
충치예방하는데도 좋아요.
저는 검진 꼬박꼬박 받으러 다니는데, 이거 쓰면서
충치 걱정 한 적 없었어요 ㅎㅎ

혹시 가글 찾으시는 분들 계시면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제 기준에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