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비가 왔다 눈이 왔다 그러니 마음도 몸도 축쳐지는 하루 네요..
오늘 문득 책을 보다가 본 구절이 있어 한번 올려 보려고 합니다.
*놓치고 싶지 않는 사람*
세상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은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 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뛰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주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라도
살포시 듣고 싶어지는 사람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좋은 생각.
여러분은 놓치고 싶지 않는 사람이 계시나요? 전 아직도 마음에 담아 두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말 놓치고 싶지 않았는데, 영원히 함께 하고 싶었던 사람이였는데, 세상일이 다 그렇게 마음대로 되는건 아니더군요. 어쩔 수 없이 놓치게 되었지만,
아직도 마음 한켠에는 한번쯤 보고 싶고 그립고... 목소리가 듣고 싶습니다.
그래서 1년 3개월만에 전화를 했습니다.
너무 방갑게 받아주더군요. 너무 고마웠습니다. 어제 본것 같고 어제 목소리를 들었던 것처럼 아무런 어색함이 느껴 지지 않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런 사람 여러분도 계시나요? 놓치고 싶지 않는 사람... 잡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한번쯤 연락 해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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