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입냄새 제거제
써 본 후기를 알려드리려고합니다~
평상시 생활할 때 사람들하고 대화하다가
상대방의 입냄새 때문에 표정관리가 안되는
경우가 한 번 쯤은 있게됩니다.
마스크를 쓸 때는 덜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종종 그런 일이 발생하기때문에 나 자신의
입냄새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지는
않는지 무척 신경쓰이는데요.
구취제거제의 종류는 무척 많지만 저는 여태까지
개인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뚜렷한 효과를 봤던
제품이 없었습니다.
쓸 때 잠깐 입냄새가 사라지고 얼마 지나지않아
금방 다시 구취가 돌아오곤 했는데요.
제일 불호였던 건 역시 눈물이 핑 돌 정도로
매운 맛의 구강청결제나, 쓰고 나서 입마름과
텁텁함이 감돌아 불쾌했던 제품들이 생각납니다.
그런 제품들의 공통점은 바로 동일한
화학성분이었어요.
제품의 뒷편을 보면 수많은 조합향료, 합성감미료
알코올이나 SLS 등 석유계 계면활성제...
저는 성분전문가가 아니고, 애초에 전성분이
공개된 가글도 별로 없었기에 그 중에 어떤 게
불쾌감을 주는 건지 확실히 몰랐어요.
그래서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됐고, 전성분을
공개하면서도 천연성분 위주로 만들어진 순한
가글을 사용하고 싶어서 알아봤는데요.
"라울루 리프레시 브레스 가글"
홈페이지엔 라울루 안티프라그 가글이라고
나와있는데요.
충치 예방과 구취 제거에 탁월하다는 문구와
긍정적인 후기들을 보고 고르게 됐어요!
사용할 때 구강 속 양치 후에도 남아있는
세균 찌꺼기가 이 가글의 '키토올리고당' 성분에
흡착돼서 갈색 덩어리로 배출되니까
육안으로 보이는 게 특징인데요.
이 점 때문에 찌꺼기가 적게 나오는지,
많이 나오는지 보면서 양치질도 더욱 꼼꼼히
하게 되고, 좀 더 효과적으로 입 속 위생을
관리할 수 있었어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성분이 무척 착한데요.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이 20mg 들어있어서
충치를 예방해주고, 천연성분인 자일리톨,
녹차엑스와 잇몸에 좋은 재료인 초산나트륨 등
다양한 성분들로 입냄새를 관리하기 좋은
제품이에요.
특히 처음에 입에 머금었을 때 그 맛이 너무
순해서 깜짝 놀랐는데요.
원래 저는 입에 상처도 잘 생겨서, 가글 쓸 때마다
그 특유의 매운맛때문에 비록 구강 위생을 위해
쓰는 거라지만 좀 꺼려졌거든요.
이건 입 속에 구내염이 생기거나 잇몸이 약한
분들도 자극 없이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도 함께 사용하고 있는 만큼, 맛이 무척
부드럽고 성분이 안전한 가글이에요.
구취제거제같은 걸로 구취를 제거하는 건
일시적인 것 뿐이고, 입에서 나는 악취의
근본적인 원인은 입 속 건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구취제거제와 가글을 같이 쓰면
효과가 더 좋겠죠?
그래서 가글은 제가 치약과 함께 일상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루틴 중 하나인데, 이렇게
마음에 드는 걸 발견해서 너무 좋은 거 있죠 ㅠㅠ
특히 아이가 이제는 먼저 가글 까먹지 말자고
저한테 말을 건네는데 얼마나 뿌듯한지~
맵고 자극적이지 않으니까 어린이 가글
조기교육하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입에서 나온 찌꺼기 사진 주의 ㅎㅎ...)
그리고 통에서 따라 쓰는 여타 제품과는 달리
개별포장 돼있는 것도 정말 편해요!
저는 밖에 나갈 때 주머니에 하나씩 꼭 넣고
밥 먹고 나면 사람들 안 볼 때 헹구고,
껍데기는 바로 버리고 오면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바쁘고 정신없는데 식사 후 입냄새 느껴지거나
입 안이 텁텁할 때 하나 슥 뜯어서
사용하기 좋아요~
구취제거제와 함께 쓸 가글 찾으시면
라울루 안티프라그 가글 한 번 사용해보세요~
본 포스팅은
제 기준에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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