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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린이가글 양치가 서툰 아이 맵지않은 가글 추천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군것질거리를 무척 좋아하는데
제가 잇몸이 약한 체질이라 이게 유전됐을까봐
무척 불안해요.


그래서 꼼꼼하게 양치질 해주고싶은 편인데 
혼자 하고싶다고 거부하니까 치아가 상할까도
걱정돼서 어린이가글을 써주고 있어요.

 

 

"라울루 안티프라그 가글" 



1회분씩 30개가 포장되어서 나오는 스틱형태
가글인데요.
자연유래 원료를 사용한 구강 관련 제품을
전문으로 만드는 기업에서 나온 가글인데,
상당히 만족스러워서 오늘 가글 추천
해보려고 해요.

 

 

양치를 꼼꼼하게 하더라도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은 찌꺼기나 세균이 많이 남아있게 되잖아요.
그래서 아침에 자고 일어나도 아이 입에서
입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ㅠㅠ
그런 일이 없도록 요즘엔 양치 후에 가글도 꼭
함께 사용해주고 있는데,
맛도 성분도 순해서 그런지 아이와 함께 데일리로
잘 쓰고 있어요.

 

 

라울루 안티프라그 가글의 특징은 자일리톨과
플루오르화나트륨이 들어가서 충치 예방을
해주면서도 타르색소나 합성계면활성제,
파라벤 등 유해 논란이 있는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점이 있어요.

무알콜이기때문에 가글을 한 후에도 입 속이
건조해지는 걸 못느꼈어요.
이전에 쓰던 가글은 꼭 쓰고나면 입 안이 아프고
텁텁했는데 이걸로 바꾸고 나서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고 오히려 입이 덜 마르는 느낌이에요~

실제로 에탄올 성분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입 속
여린 점막 세포가 자극돼 통증도 생기고
점막 질환이 있는 분들이 쓰기엔 쓰라리잖아요.
하지만 이건 입 속을 다쳤을 때 써도 
쓰린 느낌이 없었을 만큼 순해요.

어린이가글로 정말 좋고 저같이 매운 맛을 
싫어하는 어른들에게도 딱인 것 같아요.
향은 약한 민트향이 나는데, 입에 넣고 가글할 땐
한약맛 비슷하게 나는 것 같아요.
뱉고 나서는 가글 할 때 났던 맛 보다는 은은한
민트향과 상쾌함이 남아서 좋았어요.

 

 

스틱으로 개별포장 돼있으니까 일정량을 별다른
계량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정말 편한 것
같아요. 


아이에게 작은 구강세정제 들려주면 애가 혹시나
뚜껑을 잘못 닫아서 가방에 흘릴까 불안하곤
했는데 이건 그냥 한두개 쥐어주고 외출하면
되니까 휴대성이 편한 점도 제 마음에 들었죠~
위생적인 부분에서도 흘릴 일 없이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해 여러가지로 편리해요.

입에 머금고 30초~1분 정도 가글한 후 
뱉어주는 건데 처음에는 애가 넣자마자 
퉤 하고 뱉어버리더라고요 ㅠㅠ
그런데 몇 번 시범을 보여주니까 자기도 하겠다고
가져가더니 지금은 함께 잘 쓰고 있어요!
확실히 성분이 순해서 거부감이 덜한 것 
같아요. 전에 제가 쓰던 구강청결제는 향만
맡아도 쳐다도 안보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어른보다도 까다로운 게 
애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여기엔 키토올리고당 성분이 들어있는데
특이한 점이, 이 물질이 입 속 노폐물을 흡착해서
이렇게 육안으로 보여준다고하네요.
아이도 신기해했어요~

 

 

물론 아무리 성분이 좋다고해도 불소가 
들어있으니 되도록 물 뱉기 훈련이 된 
아이들이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아이들이
가글 삼키는 부분은 꼭 주의깊게 살펴야해요~

양치질 만으로 완벽하게 데일리 케어를 하기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어린이가글로
한 번 사용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
오늘 가글 후기 이만 마칠게요!

 

 

 

 

 

 

 

 

 

 




본 포스팅은
제 기준에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