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나오는 수많은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의
치아 건강입니다.
아이들은 조금만 신경을 써주지 않아도
충치가 금방 생기곤 하죠~
더욱 관리가 중요한데, 엄마의 마음과는 다르게
입 속에 무언가 들어오는 걸 무척이나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즐겁게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양치 혹은 가글이라는 행위 자체에
호기심을 가지게 만드는 게 좋아요.
오늘은 어린이 가글 사용 시기와 고르는 방법,
가글이 구강 루틴에 꼭 필요한 이유
등을 알아볼게요!
"어린이 가글 사용해야하는 이유"
아이들은 양치질을 하고 나서도 무언가를
먹거나 제대로 양치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유치 시기에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그 악영향이 다시 나는 이에도 미치기 때문에
미리 구강청결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게 좋습니다.
어린이라고 입냄새가 나지 않는 게 아니며,
심한 냄새가 난다면 그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줄 필요가 있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즐겨 마시는 당분 많은 음료,
젤리, 사탕 등은 치아 사이에 남아
충치를 유발하기 쉽기 때문에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집니다.
양치만으로는 구강 면적 중
25%만 관리되기 때문에 성인도 아이도
가글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렇지만 만 6세 이전의 어린이는 실수로
가글을 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과에서 권장한 것이 아니라면 가글 용액
사용은 좀 더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치아 관리 방법"
밥을 먹고 30분 뒤에 바로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고,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물양치라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글 뿐 아니라 치실 사용 역시
미리 숙지하면 더욱 좋습니다.
단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는 어쩔 수 없지만
가능한 자제하도록 하며, 자기 전에
가글을 해주는 게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예 불소가 없는 가글보다는
충치 제거에 효과적인 불소 어린이 가글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플루오르화나트륨'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그 함량이 너무 많아도
치아 반점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것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어린이 가글 고르는 법"
알코올이 들어있는 구강제품의 경우
삼킬 시 메스꺼움, 구토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답니다.
오히려 입이 건조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이 어려울 수 있어요.
처음엔 상쾌할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텁텁하며 입 속이 마르는 느낌이
들 수 있답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쓸 땐 이 제품과 같은
무알콜 제품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제품을 구입할 때 뒷면을 확인해 권장 연령,
특정 주의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 역시 어린이 가글은
입을 헹구고, 뱉을 수 있을 정도의
만 6세가 될 때가지 구강청결제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독성 물질인 파라벤을 포함해 트리클론산,
계면활성제, CMIT/MIT, 동물성오일 등의
유해성분이 들어있지 않았는지 신뢰도 높은
기관에서 검증이 되었는지
구강세정제 구매 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삼킬 정도로 엄청나게
맛이 좋지는 않더라도 맵지 않고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만한 맛을 가지고 있는 게 좋습니다.
위 세정제처럼 키토올리고당과 녹차추출물,
자일리톨 등 부드러운 자연성분으로 맛을 내어
자극 없이 순하게 충치예방이 가능한
제품 위주로 살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키토올리고당 성분의 경우
입 속 단백질, 음식물 찌꺼기를 응고시킨 다음
배출해주기 때문에 입냄새 제거, 구강청결에
좋을 뿐 아니라 입 안 상태를 스스로
체크하며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가글은 10-11ml 정도가 적절한 1회
사용량인데요.
너무 많거나 적게 사용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이 정도의 양을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틱형태로 되어있는 경우 별도의 양조절이
필요없으며 휴대하기 간편합니다.
양치질이 서툰 아이들은 칫솔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청결하게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구강청결제 사용을 해주면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어요.
지금까지 어린이 가글에 대한 팁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제 기준에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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