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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돈탁스 치약 잇몸피나서 썼어요!

 

안녕하세요~ 
요즘들어서 나이가 들었다는 게 확실히 체감돼요.

그 전에는 잇몸 관련해서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해가 지나면서 잇몸이 붓고 냄새가 나는 게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일로 다가오더라구요...


검진 받을 땐 별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스스로가
신경이 쓰여서 자연스럽게 구강 관련 정보를
찾아보게 됐어요.

잇몸에 좋은 제품 선전하는 걸 여러개 봤는데
눈에 들어온 게 파로돈탁스 치약이었는데요.
나쁘지는 않았지만 제 인생템은
프레쉬 민트였어요.

 

 

천연치약으로 유명한 LAULU에서 구취제거에
특화된 자연 유래 성분을 배합해 만들었다는데요.
파로돈탁스 치약도 잇몸 붓기는 어느정도
잡아주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냄새까지 
해결해주진 못하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유명하다고 해서 다 
체질에 잘 맞는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파로돈탁스 치약은 오랫동안 그 명성이 있어서
아는 분들은 다들 아시잖아요.
제 지인도 잇몸 치약 찾는다니까 이걸 가장 먼저
추천해줬는데요.


옛날에는 약국에서만 팔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마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게 됐죠.
그만큼 효능을 보신 분들이 많으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한테는 그다지
효능이 와닿지 않았네요..!

 

 

데일리후로라이드 쿨링민트라는 이름처럼
청량감이 있을 줄 알았는데, 우선 사용감이
제 생각보다 그렇게 개운하진 않았어요.
그에 비해 프레쉬민트는 자연원료가 듬뿍
들어가서 자연스러운 개운함과 민트향이
많이 느껴져서 사용감이 되게 만족스러웠어요.

취향차이지만 저는 순한데 개운하기까지한
LAULU 프레쉬 민트 쪽이 더 마음에 들었네요~

이건 사용감과는 관련이 없는 이야기인데,
파로돈탁스 치약은 디자인이 꽤 오래된
치약이라 그런지 약국용 치약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뚜껑이 빙글빙글 돌리는 방식인데
이게 요즘 나오는 제품이랑 비교했을 때
좀 불편하더라구요...

가족들끼리 사용하면 뚜껑 제대로 안 닫혀있을 
때가 많아요.

 

 

프레쉬 민트는 패키지 디자인이 선물용으로
손색없을 정도로 예쁘고, 청량감이 있을 것같은
느낌이 확 들어요.

그리고 뚜껑이 원터치캡이라 편리하고 
제형이 부드러워서 그런지 옆에 묻어도 
스윽 닦여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파로돈탁스 치약 제형은 다소 묽은데요.
프레쉬 민트도 천연성분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묽은 편이라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제일 큰 건 역시 맛이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살짝 짠맛이 나는데 이 맛이 익숙해지지 않아서
더 청량감이랑은 좀 거리가 있었던...
피나는 잇몸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면서
프라그 제거도 해준다고 하는데 효능은
있을지 몰라도 오래 쓸만한 맛이라고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양치 다 하고 입 헹구고 나서도 살짝 그 맛이
남아있는 느낌이 들고...

프레쉬 민트는 그런 느낌보다는 양치 후에
상쾌함이 컸어요.
잔여물이 남는 감각도 없고,
양치하고 나서 음식을 먹어도 그 맛이 그대로
날 정도로 잘 씻겨나면서 입을 마르게하는
석유계 계면 활성제같은 성분도 빠져있더라구요.
물론 파로돈탁스에도 석유계 계면활성제는
들어있지 않았어요~


이 점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파로돈탁스에 들어있는 생약 성분은 잇몸에 좋은
항염작용이 뛰어난 성분인데요.
맛과 향에 민감한 편인 저는 최종적으로
프레쉬 민트에 정착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유칼립투스나 세이지엑스 등 잇몸 건강과
입냄새 제거에 좋은 다양한 자연유래 원료가
들어가서 좀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충치를 예방해주는 불소 성분은 프레쉬 민트가
977pm, 파로돈탁스가 923ppm으로 
라울루 치약 쪽이 좀 더 들어있네요.

 

 

아는 지인은 파로돈탁스 치약만 써서 몇 번
쓰다가 그 분께 집에 몇 개 남은거 드렸어요.
확실히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제 입에는 프레쉬 민트가 맞았고, 가격도
자사몰에서 할인 들어갈 때가 많아서
여러개 사면 천연치약 중에 가격이 합리적인
편에 속하더라구요!

 

 

어쨌든 이번에 인생템을 찾아서 기분이 되게
좋아요! 잇몸 건강이나 입냄새도 전보다
많이 좋아졌고,
앞으로도 계속 이걸로 정착해서 쓰지않을까
싶네요 ㅎㅎ 


이렇게 오늘의 치약 후기 마칠게요~ 

 

 

 

 

 

 

 

본 포스팅은
제 기준에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