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질병 1위가 바로 잇몸병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히는 국민 3명 중 1명이 치주질환으로
인해서 의료기관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 잇몸이 부었을때
붓는 이유와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잇몸이 부었을때 원인"
1.구강 청결과 관련된 문제
대표적인 건 구강 청결과 관련된
문제인데요.
평상시에 음식을 먹고난 후에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태, 치석이 쌓여
결과적으로 잇몸에 영향이 미쳐
붓게 되거나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답니다.
2.치주질환
치석이 많이 쌓이면 발생하며, 초기 단계인
치은염이 발생했을 경우 출혈, 잇몸 붓기 등의
문제가 생기지만 치주염으로 발전하면
잇몸은 내려앉고 치아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이 미치게 됩니다.
심할 경우 발치로 갈 수 있으며
어마어마한 금액과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생기므로 그 전에 케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3.면역력 감소
우리 입 안에는 항상 세균들이 번식하고
있으며, 바이러스나 세균을 백퍼센트
막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평소에는 정상적인 면역체계로 인해
그다지 문제가 생기지 않는데요.
몸의 면역체계가 피로, 스트레스때문에
약해지는 경우 붓기가 나타나고
치은염, 구내염 등 구강 트러블이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4.입 속 건조
침의 분비량이 적거나 빠르게 증발하면
입 안이 건조해지게 됩니다.
침은 유해한 세균을 제거해주는 살균 작용을
하는데 이것이 부족해지는 것도
잇몸이 부었을때 원인으로 꼽힐 수 있습니다.
5.사랑니
종종 사랑니가 잇몸이 부었을때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잇몸을 뚫고 나오지 못한 채로 턱뼈 안에
자리한 치아를 매복치라고 합니다.
이런 케이스에서는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치아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6.외부의 자극
딱딱한 음식을 먹거나
칫솔질을 할 때 너무 과하게 힘을 주는 등
외상에 의해 잇몸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
부을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상처가 있는 동안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해주면서 딱딱하고 자극적인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답니다.
이처럼 붓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의료기관에 조속히 방문해야하는 원인도
있지만, 그 전에 습관을 잘 들여
평상시에 예방하는 방법을 살펴볼까요?
"잇몸이 부었을 때 예방 및 개선방법"
1.염증 완화
염증 완화 방법의 한 가지로 소금물 가글이
있습니다.
종이컵에 물 반 컵, 소금 큰 3숟가락
정도를 넣고 소금물을 만든 후
통증 부위에 손으로 퍼서 올린 다음
혀로 약하게 마사지해줍니다.
그렇지만 항균 효능이 약할 수 있기 때문에
자극이 적으면서도 유효성분이 포함되어있는
치약을 써주는 게 더 적절할 수 있는데요.
증상에 맞는 치약의 선택을 위해서는
보통 뒤쪽에 전성분이 기입된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유효성분 중에서도 항균과 잇몸 치유에 이로운
알란토인이 함유된 경우
염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포제로 합성계면활성제 대신
코코일글루타민산나트륨 등의
식물성 원료가 함유된 치약은 붓기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구강건조 예방이 가능합니다.
합성계면활성제가 과다하게 함유된 경우 입 안을
쉽게 건조하게 만들고 침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2.입 속 건조 예방하기
평상시에 물을 자주 마셔주면 침이 마를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또 침 분비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오렌지, 레몬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신 과일이나 신맛이 나는식품을 섭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3.구강 위생 관리하기
식후에 양치질을 해주는 것은 구강 위생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기본중의 기본이랍니다.
양치질을 꾸준히 하고 있더라도
입냄새가 많이 난다고 느껴지거나
잇몸 관련 트러블이 생긴다면 올바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좀 더 꼼꼼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랍니다.
가능한 치아 뒷면과 안쪽 구석, 혀까지
꼼꼼하게 닦는 습관을 들이고 양치할 시간이
나지 않는다면 가글이라도 꼭 해서
위생 관리에 소홀하지 않게 해줍니다.
위 개선방법들을 사용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의료기관을 꼭 방문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구강 관련 트러블의 원인과
대처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참고하여 입 속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