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우리의 치아는
생각보다 쉽게 변색 됩니다.
하얗게 빛나는 치아는 미관상으로도 좋을
뿐 아니라 위생 상태의 지표와도
관련되므로 오늘은 집에서 손쉽게
이빨미백하는 방법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집에서 치아 미백하는 방법"
집에서 치아 미백을 시도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며,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기 전에는
구강 관련 트러블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성 및 효과에
대해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섣불리 사용하면
오히려 치아와 잇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답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집에서의 치아 미백 방법입니다.
1.치아미백 제품 사용하기
약국이나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치아 미백 튜브나 젤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제품의 지침을 정확히 따르고,
과도한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만약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좀 더 간편하게
데일리 케어가 가능한 미백치약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미백 치약은
다른 방법보다 상대적으로 부작용 없이
이빨미백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체크할 점은 실제로 화이트닝에 도움이
되는 과산화수소수 성분이 들어있는지에
대해서인데요.
이들은 분해되며 활성산소를 생성해
치아 표면에 붙어있는 착색 물질을
분해하거나 제거해 이를 하얗고
밝게 만들어줍니다.
과산화수소가 들어있는 치약은 효능, 효과에
'치아미백'이 제대로 적혀있는지 확인하고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입 속이 예민한 사람들의 경우
페퍼민트 오일, 알로에 추출물, 자일리톨 등
자연원료 위주로 만들어진 제품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또 합성계면활성제보다는 식물성계면활성제로
만들어진 자연친화적인 제품을 사용해주면
구취의 원인이 되는 입마름도 줄일 수 있습니다.
2.베이킹소다와 과산화수소 미백제
베이킹 소다 3스푼(15ml) 정도와
과산화수소 2스푼(10ml)를 혼합해
반죽처럼 만듭니다.
그리고 이를 칫솔에 발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치아에 쌓인 침착물을 갈아내기 위해
소금을 약간 섞어도 됩니다.
그렇지만 치아를 닳게 만들 수 있으므로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평소에 양치질 하던 대로 닦은 다음
약 2분 간 미백제를 이에 묻히고 기다립니다.
입을 헹궈 마무리하고 치약으로 양치해줍니다.
3.코코넛 오일 풀링
코코넛 오일을 적당한 양만큼 데워
액체 상태로 만들고, 이를 15~20분간
입에서 풀링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입 안의 세균을 줄일 수 있고,
이빨 미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4.레몬즙과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에 라임즙 혹은 레몬즙을 섞어
이 사이사이, 이 전체에 미백제를 바릅니다.
그리고 뒷면에도 꼼꼼하게 바른 후
1분 정도 기다리다가 닦아냅니다.
산성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가 닳지 않도록 입에 너무 오래 물고 있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써주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미백에 좋은 음식 먹기
우유 속의 카제인을 뽑은 다음 단백질을
응고시킨 뒤 발효시킨 치즈는 입 속의
부식을 최소화시켜줄 수 있으며 이가 하얗게
유지되게 관리해준다고 합니다.
또 사과는 그 속의 식이섬유가 치아 사이에
끼여있는 플라그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며, 수분도 풍부해 입 속 침의 분비를
활성화시켜줍니다.
입 안이 건조해지는 걸 방지해주고, 세균의
증식을 억제시켜준다고 합니다.
여기에 잇몸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치아의 손실 위험을 줄여주며 관계된
질병들을 예방해줍니다.
붉은색을 띠고 있는 딸기에는 말릭산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누런 이를 하얗게
만들어주며, 얼룩을 씻겨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미노산은 치아의 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다른 색소가 착색되지 않게 막아주며,
변색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해줍니다.
섭취도 좋지만 직접 발라주는 것도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딸기 하나를 으깨서 베이킹소다 2분의 1
티스푼과 함께 섞어 바른 후 5분 두고
칫솔질을 하면 미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앞서 나온 방법들을 활용하여 이빨미백에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물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급하게 즉각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미백 케어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