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그레이 영화 뮤지컬 줄거리 및 결말

 

 

 

얼마전에 인터넷보니까 김준수씨가 새로운 뮤지컬을 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제목이

도리안 그레이!!

내가 아는 그 도리안 그레이!!!

 

그렇다면 모차르트에 이어

엄청난 대작이 탄생할거 같은 느낌~

 

 

 

혹시 도리안 그레이를 보지 못하거나 읽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도리안 그레이의 간단한 줄거리를 설명해 드릴게요

 

 

 

 

 

 

 

(출처 - 네이버무비)

 

도리안 그레이라는 아름다운 20대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름다운 외모에 매혹된 미술가인 배질은 그의 초상화를 그리게 됩니다.

 

아름다운 도리안의 외모와 배질의 열정이 더해져서

정말 아름다운 걸작이 탄생하게 되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헨리라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헨리는 인간에 대해 도리안을 관찰하며 연구를 하는데

헨리를 만나 인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들으면서

 도리안은 자신 안에 영원한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이 자라게 됩니다.

 

 

 

 

 

 

 (출처 - 네이버 무비)

 

그러면서 그의 삶은 점점 사악하게 변해갑니다.

자신의 연인인 시빌과의 사랑도 위험해지면서

도리안에게 상처입은 시빌은 자살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도리안의 삶은 사악해질수록

도리안의 집에 있는 도리안 초상화가 징그럽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가 하면

얼굴빛이 어두워지고

마지막 절정에 가서는 급기야 그의 초상화에서

구더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출처 - 네이버무비)

 

하지만 그의 삶은 시빌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옳지 못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여전히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도리안.

 

자신이 나이들지 않고 사악해질수록

볼품없이 징그러워지는 그의 초상화.

 

도리안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듣고 배질이 찾아오고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고 충격을 받고

이에 도리안은 배질마져 죽이고 맙니다.

 

 

 

 

 

 

 

(출처 - 네이버무비)

 

게다가 도리안 때문에 여동생이 죽었다고 생각한

시빌의 오빠가 도리안을 죽이려고 하는데

그 역시 죽게 됩니다.....

 

아마도 영화 도리안그레이스에서는 도리안에 의해 죽는게 아니라

사고로 인해 죽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이미 타락할대로 타락해 버린 도리안 그레이

그냥 고통과 분노속에

자신의 초상화를 찢어버리게 되는데....

 

 

 

 

 

 

 

(출처 - 네이버무비)

 

초상화를 찢고

그 앞에 죽은 도리안

 

도리안의 모습은 추악하고 늙고 잔인하며

아름답지 못한 모습으로 죽게 됩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그의 초상화는 다시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게 됩니다.

 

 

 

 

 

 

 

 (출처 - 네이버무비)

 

참.. 인간의 본성 속 숨어있는

불멸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을 표출하고

 

그 욕망에 휩싸여

평범하고 바른 한 청년의 삶이 비참해지는 것 까지....

 

어쩌면 도리안 그레이는

우리 모두의 모습일수도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영화는 좀.. 음산하기도 해서 무섭기도 하고...

 

 

 

 

 

 

 

(출처 - 인터파크 도리안그레이)

 

이런 희대의 거작?! ㅎㅎㅎㅎㅎㅎ

도리안 그레이가 국내에서 뮤지컬로 공연한다고하니

얼마나 웅장하면서 멋질까 궁금하기도 하답니다

 

지방 공연도 하면 좋겠다는

아쉽아쉽!

 

 

 

 

 

 

(출처 - 인터파크 도리안그레이)

 

게다가 도리안 역할이!!!!

김준수씨!!!!!!

 

저는 직접 한번도 공연을 보지는 못했지만

제 아는 동생이 보고 왓는데 정신을 못차리더라구요

 

그리고 연습한거였나?

아무튼 정식 공연은 아니고

모차르트 부분 노래한거 들려주었는데

대박이였다는!!!

 

보러가고 싶당~~~~